Hot issues2011/05/29 12:41



비전 2030 / 교육출판을 향한 토양마련

"여러분은 제게 위대한 동반자입니다!"
교육이 담긴 출판, 감동이 담긴 감성서비스로 찾아가겠습니다


친애하는 삐아제 가족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한국삐아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이 출판과 함께했습니다. 돌아보면 그 세월이 34년이고 그 시간 속에는 무수히 많은 '희노애락'이 새겨져있습니다.

듀이시절 총판장을 모시고 백두산 정상에 함께 오르며 꿈을 그리던 시절도 있었고, 2004년 당시 출판사로는 드물게 <원리과학동화> 출간식을 63빌딩에서 개최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진행했던 63빌딩 출간식은 대형기획물(전집) 출판사로서는 처음이었고, 새로운 형태의 출간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년은 한국삐아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의 시간였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을 향해 시종일관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목표를 버리지 않고 지켜 나간다면 언젠가 반드시 싹이 틀 때가옵니다.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길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지, 성공의 길이 험난해서는 아닙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그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한국삐아제는 교육출판이란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저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꿈을 현실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에서 출발합니다.
새로운 종자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 없이 농부가 씨를 뿌리지 않는 것처럼, 출판을 통해 이 땅의 교육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과 사명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지난 세월을 걷고 또 걸어왔습니다.

눈물이 있었기에 웃음도 있었고, 좌절도 있었기에 성공의 자리에 설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삐아제 창립 20주년을 맞아 교육출판이란 사명을 저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출판이 있습니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출판사가 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학습지 대신 책으로'라는 큰 명제아래 저희가 지금 펼치고 있는 전국유아독서캠페인 북크가 13만 회원을 넘어섰고, 앞으로 20만, 100만 회원이 될 때 교육 현장은 변화할 것이고, 출판은 더 진화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골인 지점 없이 달리는 마라토너를 본 적 없는 것처럼 목표 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저는 또한 본 적이 없습니다. 몇 해 전 백두대간종주를 마치면서 먹었던 그 날의 점심을 기억합니다. 땅위에 걸터앉아 먹던 그 거친 밥이 제게 주던 교훈을 기억합니다.

저는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출판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30년을 향해 또다시 길을 나설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저와 함께 꿈을 나누고 세우는 위대한 동반자임을 잊지 마시기 바라며, 많은 격려와 채찍을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삐아제 창립 20주년 기념식 & 비전 2030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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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okn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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